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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의료 한류, 정부도 거들어야
선승훈대전선병원 의료원장 ‘17만4067㎞’. 대략 지구 4바퀴 반이 넘는 이 거리를 지난 1년간 다녔다. 11개국 30여 개 도시를 방문했다.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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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테러방지법 제정이 시급하다
제성호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회는 지난 연말 국정원의 정치개입 논란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 국가정보원 개혁안을 포함한 7개 관련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. 개혁방안은 오해의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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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워, 우즈베크
이 순간 끝났다 바로 이 순간 양 팀의 승패가 결정됐다. 전반 42분 김영권이 올려준 크로스가 우즈베키스탄 수비수 아크말 쇼라크메도프(오른쪽 셋째)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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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연재,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 개인종합 우승
손연재(19·연세대)가 아시아의 리듬체조 여왕에 등극했다. 손연재는 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18.033점, 볼 18.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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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보건의료계 3대 키워드 확대ㆍ투쟁ㆍ변화
▲ 노환규 의협회장(가운데)를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이 3일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성공적인 2013년을 기원하고 있다. 계사년(癸巳年)의 문이 열리며 보건의료계가 뱀처럼 꿈틀대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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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지구촌 분쟁지역 올해 기상도
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.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은 길한 동물로 행운과 상승하는 기운을 상징합니다. 흑룡의 해를 맞아 많은 나라가 국운 또한 융성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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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즈베크 ‘놀부’는 제비 대신 황새 다리 부러뜨리죠
“우즈베키스탄에도 한국의 전래동화 흥부·놀부전과 똑같은 얘기가 전해온다. 한국은 다리가 부러진 동물이 제비인데 여기는 황새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.”전대완(57·사진) 주우즈베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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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풍 성장, 세계 속의 손연재
손연재가 22일(한국시간)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31회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서 볼 연기를 펼치고 있다. [IB스포츠 제공] 손연재(17·세종고)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.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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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, 이쪽도 저쪽도 아닌 완벽한 이방인을 봤다
“타인을 속속들이 알 수 없겠지만 이해하려는 노력마저 포기해서는 안 된다”고 말하는 소설가 조해진씨. [오종택 기자] 물이 반쯤 채워진 잔에서 어떤 느낌을 받는지를 묻는다면 소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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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가 … 손연재에게 꽂혔다
손연재가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개인종합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. 시니어 데뷔 첫해부터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메달에 도전장을 내밀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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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윤복·김홍도 다룬 ‘바람의 화원’ 파격·영상미로 한류 새 지평 열어
‘국민 여동생’ 문근영의 남장 여자 연기로 화제를 모은 팩션 사극 ‘바람의 화원’. [드라마하우스 제공] 2008년 SBS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‘바람의 화원’(드라마하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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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도 “이제 포기하자”던 어린 생명 혼신을 다해 살려내는 따뜻한 손
연세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김동수 교수는 매일 아침 아기 천사들을 만나기 위해 출근한다. 천사의 모습은 제각각이다. 기분 좋을 땐 웃지만 아플 땐 찡그리고 보채면서 운다. 그는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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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? 이주여성, 이름은 ‘이효리’
14년 전 필리핀에서 장흥군 장흥읍으로 시집 온 로리타 비와드와찬(48)은 최근 이름을 ‘이효리’로 바꿨다. 성씨는 남편의 것을 따랐고, 본관은 자신이 사는 고장 ‘장흥’으로 정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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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은행, 우즈베크서 5억 달러 조달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산업은행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5억 달러를 조달했다. 외환사정이 안좋은 나라라는 외국의 인식과 달리 석유·가스로 일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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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는 통신 전쟁 (중) 업종의 장벽 넘어라
지난달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외곽의 시타델 쇼핑몰. 메모리얼데이(미 현충일) 연휴를 맞아 북적거렸다. 중앙 광장의 AT&T 매장에서는 제품 홍보가 한창이었다. 주력 제품은 인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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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통령-나자르바예프 ‘사우나 회동’
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2일(이하 현지시간) 두 번째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에 도착해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. 대한항공 특별기 편으로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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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역사회와 공생의 나눔경영 실현”
조현용 이사장이 철도의 날을 맞아 비전을 말하고 있다. [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]오늘 9월 18일은 제109주년 철도의 날. ‘코레일’은 ‘철도의 날’을 맞이하여 문화공연, 초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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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원조보수' 김용갑 직격인터뷰④] "공권력 보장이 민주주의 발전 초석"
“공권력 보장이 민주주의 발전 초석” - 최근 쇠고기협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한·미 관계는 급랭한 반면, 북한의 핵 폐기 진행을 단초로 북·미 관계는 진전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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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애인 살해한 20대 검거
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9일 지난 26일 오전 6시 55분께 해운대구 H빌라 내에서 발생한 주점 여종업원 살해사건의 용의자 B씨(25)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B씨는 주점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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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탄유리에 전용 통로 … 하룻밤 최고 1800만원
우리나라 특1급 호텔의 가장 비싼 객실은 하룻밤에 얼마나 하고, 어떤 사람이 이용할까. 서울중앙지법이 15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헐값에 집무실로 사용해 온 밀레니엄서울 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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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인스TV베스트] ‘나훈아 분노의 회견’ 1위
이번 주 조인스TV 베스트에는 25일 자신을 둘러싼 괴소문에 대해 허리띠까지 풀어가며 반박한 ‘나훈아, 분노의 기자회견’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. 2위로는 ‘중국특사 방중 결과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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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시뛰자2008경제] 국경없는 기업 사냥 … 체질 바꿔야 산다
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젠 더 이상 ‘국내 경영자’가 아니다. 지난달 말 회사 조직을 ‘회사 내 독립기업 경영체제(CIC)’로 바꿔 일상 업무를 CIC장에게 넘겼다. 자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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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화 감독, 우즈벡 잔디까지 확인
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경기(17일)를 앞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6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(NFC)에 모였다. 대표팀 규정에 따르면 올림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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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차기 올림픽팀 감독은 경험 많은 국내 지도자로"
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차기 올림픽 대표팀을 국내 감독에게 맡긴다는 원칙을 세웠다.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3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"올